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 5전시실에서 다양한 전시회 열어
지역작가․주민 등 작품 300여점 전시, 예술체험,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 다채
[매일일보 박경천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광주시립미술관과 함께 19일부터 25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 5전시실에서 ‘2022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품 기획전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헸다.
이에 지역작가, 예술단체·협회 회원, 주민 등 160여 명이 출품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지역작가 및 주민작품전과 금봉미술관 소장품전, ACC 미디어아트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관람객의 자유로운 드로잉 참여로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참여형 전시 두들비(Doodle.B Intro)로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클래스, 도자 문화재 탐구생활, 플라스틱 정류장, 다함께 먹풀이 등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비엔날레 광장에서는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 버스킹 데이 등 공연도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선선한 가을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향의 도시답게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19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8월 지역작가 등을 대상으로 아트페스티벌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했다.
지역작가․주민 등 작품 300여점 전시, 예술체험,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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