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화성시보건소가 21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2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으로 지난 2019년 이래 4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화성시 보건소가 결핵관리전담요원 및 병원 결핵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의 개인별 복약관리와 교육 등 결핵환자 관리 및 치료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시는 지역 특성에 맞춰 각 권역별 보건소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결핵환자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주기적인 유선상담과 가정방문, 의료기관 및 대한결핵협회 지원 연계 등 철저한 관리로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염병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결핵환자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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