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달 28일까지 우리은행 본점 우리갤러리에서 친환경 창의미술교육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아트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 300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와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담은 우리작은숲이라는 컨셉을 가진다.
‘우리작은숲’에 담긴 작품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단체작품 ‘지구를 위한 약속 포스터’, △우리 모두를 위한 소망이 담긴 입체작품 ‘우리 소망탑’, △우리아트스쿨 교육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영상과 사진 및 아트북’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체험존과 도슨트(docent) 전시 작품을 모티프로 제작된 기념 선물도 준비됐다.
우리아트스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와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이 점점 더 깊어지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이 미술교육부터 전시회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앞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