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이화여대와 ‘신탁 활용 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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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이화여대와 ‘신탁 활용 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2.10.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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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 통해 실물 자산 등, 유고 시 기부
사진=신한은행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신한은행이 이화여자대학교와 신탁을 활용한 후학 양성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협약이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탁에 활용되는 상품은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 등이다. 신한은행은 기부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신탁 상품을 제공해 자산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은 기부자가 생전에 은행에 재산을 맡기고, 유고 발생 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수익자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생전에는 일정한 금액을 생활비로 사용하고, 사후에는 잔여재산을 기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화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으로 후학양성에 동참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따뜻한 기부자가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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