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은 전주시 서신동 소재 미미지역아동센터, 새론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47호, 제148호’ 오픈식을 각각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정섬길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장, 최영림 미미지역아동센터장, 진정화 새론지역아동센터 대표, 유희순 새론지역아동센터장,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조인성 전주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미미지역아동센터는 노후화된 책장과 개인사물함을 교체해 센터의 많은 도서와 아동들의 물품을 수납 및 정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동들의 급·간식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근 냉각기능이 떨어진 냉장고도 새롭게 지원했다.
올해 개소한 새론지역아동센터는 운영비 지원 없이 자비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어려움이 컸던 상황. 많은 전기요금과 유류대금이 발생하는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센터 물품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도 설치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영민 부행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토은행으로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