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주요 가상화폐거래소들이 가상화폐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업비트는 27일 공지를 통해 위믹스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의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닥사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도 있었다.
업비트는 유의 종목 지정 후 2주일간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한다. 소명 절차·검토 과정에서 유의 종목 지정 검토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빗썸, 코인원, 코빗도 이날 공지를 통해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면 해당 거래소로의 위믹스 이전이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