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곳곳에 짙은 안개…동해 중북부 한때 비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수요일인 2일은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가운데 아침은 쌀쌀하고 낮은 포근하겠다.
전날 밤부터 한반도 북부의 기압골이 지나간 뒤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평년(최저 0.8∼10.6·최고 14.6∼19.1)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원과 파주 등 중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으니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5도 넘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17도, 인천 7도와 15도, 대전 5도와 19도, 광주 6도와 22도, 대구 7도와 21도, 부산 12도와 23도다.
3일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과 오전 사이에는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북부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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