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전국 CU편의점과 ATM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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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전국 CU편의점과 ATM 제휴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2.1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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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한국전자금융과 ‘CU편의점 자동화기기(CD/ATM) 제휴’를 맺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BNK경남은행은 한국전자금융과 ‘CU편의점 자동화기기(CD/ATM)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BNK경남은행 고객들은 전국 CU편의점(약 9000대)에 설치돼 있는 ATM에서 BNK경남은행 ATM과 동일한 수수료 조건으로 입‧출금 및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금 인출 시 영업 시간(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에는 수수료가 무료다. 영업 시간 이후에는 수수료를 할인 받아 600원이 적용된다. 출금 1회 한도는 70만원, 1일 한도는 600만원이다. 또 BNK경남은행으로 계좌 이체 시 수수료는 무료이며 다른 은행으로 계좌 이체 시 영업 시간 수수료는 700원, 영업 시간 이후 수수료는 1000원이 부과된다. 2016년에 제휴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약 8200대)에 이어 이번에 CU편의점과도 제휴를 맺음으로써 BNK경남은행 고객은 전국 어디에서나 수수료 부담없이 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략기획부 장지명 부장은 “서울‧경기 등 상대적으로 BNK경남은행 영업점이 적은 수도권지역 고객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증대하고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새롭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휴에는 카드를 소지하지 않더라도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 생성된 인증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ATM인증번호 출금서비스’도 함께 적용됐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며 ATM 출금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번호는 신청 후 30분간 유효하다. 이용 한도는 1일 1회 70만원까지며 수수료는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CD ATM)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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