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민·관정책 소통플랫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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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민·관정책 소통플랫폼' 개설
  • 여이레 기자
  • 승인 2022.11.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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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산업부와 '민·관 정책 소통플랫폼'을 운영한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소통 창구 '민·관 정책 소통플랫폼'을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관 정책 소통플랫폼은 국민(기업인·시민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공감·토론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민간이 이끌고, 산업부가 뒷받침하는 온라인 민관협력 모델이다.
대한상의와 산업부는 국민이 정책에 쉽게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온라인 소통창구 활성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안 절차는 △국민제안 후 '공감' 200인 이상(1개월 내) △국민·기업인 투표 결과 수렴과 대한상의 건의 △산업부 담당 부서 이관 후 검토 실시(1주일 내) △대한상의에 검토의견 전달 후 답변 게시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상의는 또 비공개 제안에 대해선 산업부 소관 부서에 바로 이관하는 패스트 트랙 제도도 도입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국민과 기업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며 "대한상의 소통 플랫폼이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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