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미술품 거래 플랫폼 ‘페이지 아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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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미술품 거래 플랫폼 ‘페이지 아트’ 론칭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2.11.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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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0여점 작품 판매 성과
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가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 ‘payZ Arts’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BC카드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BC카드는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 ‘payZ Arts(페이지 아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BC카드는 payZ Arts를 통해 미술품 투자자문서비스, 컬렉터간 정보 공유 커뮤니티 운영 등 ‘K-컬처 플랫폼'으로 확대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BC카드는 총 2번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고 pay-Z에서 총 190여점 작품 판매 성과를 올렸다. 특히 발달장애 작가 전시회 작품들은 1차 완판, 2차 80% 이상이 판매되며 온라인 미술품 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근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KT가 주최한 발달장애 작가 디지털 드로잉 전시회에서 작품 소개가 포함된 QR코드를 pay-Z로 지원해 별도 단말기 설치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진작가와 고객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기성 작가 대비 작품 전시 및 판매가 어려웠던 신진 작가들에게 ‘payZ Arts’라는 판매 활로로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객에게는 결제 편의성 제공으로 갤러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미술 작품을 소유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정식 서비스화 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payZ Arts 론칭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을지트윈타워) 2층에서 가수 겸 화가 조영남 ‘팝화투 팝아트’ 기획전을 연다. 미술품 지분거래 플랫폼사 ‘아트스탁’과 협업한 이번 전시회는 총 25점 작품을 선보이며 해당 작품은 payZ Arts에서 구입 가능하다. 전시회 방문 및 작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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