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블루베리메타, 프로배구 NFT 서비스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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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블루베리메타, 프로배구 NFT 서비스 위해 손잡아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11.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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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상혁 블루베리메타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사진=코빗
왼쪽부터 홍상혁 블루베리메타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사진=코빗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코빗(대표 오세진)은 스포츠 NFT 전문기업인 블루베리NFT의 자회사인 블루베리메타(대표 홍상혁)와 프로배구 NFT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루베리메타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프로배구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선수들의 경기 명장면 등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제작해 코빗 NFT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김연경, 양효진, 이소영, 김희진 선수 등 도드람 2022·2023 V-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스타들의 경기 장면들을 선보일 방침이다.
블루베리메타는 프로배구 선수들의 NFT 카드 제작, 랜딩 페이지 구축, 유틸리티 기획 등 스포츠 NFT에 대한 기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빗과 함께 NFT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7월 블루베리메타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프로배구 NFT 팝업스토어를 열어 배구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했다. 또한 서재덕, 조재성, 양효진, 이소영 선수의 NFT를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 ‘오픈시(Opensea)’에서 완판시킨 바 있다. 홍상혁 블루베리메타 대표는 “코빗과 협업하면서 향후 팬들이 선수들의 NFT 구매 시 팬 사인회 참여, 굿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배구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리뉴얼 중인 코빗 NFT 마켓플레이스의 오픈을 앞두고 블루베리메타의 프로배구 IP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블루베리메타와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대표 겨울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의 인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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