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떨어졌다. 키움증권은 국내외 시장 상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은 19%, 개인 점유율은 29%다. 해외주식 점유율은 38%까지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투자 및 부동산 심사를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연내 자기자본 4조원을 충족해 초대형 IB(투자은행)로의 도약을 준비하면서 선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 결과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운용손실 폭을 줄였고, 부동산 관련 위험 노출을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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