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보증료율 0.5%, 협약 은행 통해 0.7%p 추가 금리 인하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4곳을 ‘8기 혁신 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 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아파트 모듈형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서비스 혁신기업 ‘아파트멘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코딩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엘리스그룹’ △실시간 온라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다.
신보는 4곳 회사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이밖에 최저보증료율 0.5%를 적용하고 협약 은행을 통한 0.7%포인트(p)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금융과 비금융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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