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최신 경기예측모형 도입…스트레스테스트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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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최신 경기예측모형 도입…스트레스테스트 고도화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2.11.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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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이 최신 경기예측모형을 도입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농협은행은 급변하는 경기상황에서 정확하고 체계적인 경기예측과 경영활용을 위한 ‘NH 경기예측모형(NH Large Bayesian Vector AutoRegression)’을 국내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모형은 경제 변수를 최대 30개까지 반영하고, 머신러닝 기법 활용·발생확률 예측·경기충격 파급효과를 고려하는 등 기존 VAR 모형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BVAR 모형은 활용범위가 넓어 미국 뉴욕 연준(FED)과 유럽 중앙은행(ECB)이 이미 경기예측과 정책효과분석 등에 활용 중이다. 반채운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스트레스테스트가 강조되고 있다”며 “새롭게 도입한 경기예측 모형은 경기충격 영향을 효과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향후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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