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SGI서울보증은 보증보험제도의 경제적 역할과 노하우를 아시아 및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글로벌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증보험 워크샵’을 개최했다. SGI서울보증은 2014년 베트남 하노이에 외국 손해보험사 최초로 지점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워크샵에는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과 계획투자부 공공입찰국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경제발전 과정에서 보증보험의 역할, 국가계약법 및 민자유치법 관련 이행보증 활용사례, 한국의 전자입찰 시스템과 보증보험 활용 등에 대한 SGI서울보증의 교육에 참여했다.
또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대표 보험·금융 연구기관인 보험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보험산업 발전 현황과 보증보험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기관의 의견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에 대한 보증보험 제도 전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와 몽골을 주요 사업 대상국으로 선정하고, 캄보디아 보험사인 ‘Forte Insurance’와의 MOU 체결,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연계 보증보험 워크샵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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