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본예산 철저한 심사로 예산 낭비 방지
조례안 등 38건 처리, 2022년 제2차 추경 예산안 처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미경 의원은 디지털 지역화폐 통합플랫폼 도입을 집행기관에 요구하였으며 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상호 의원은 25번, 33번 국도를 활용한 직행 좌석버스 노선 신설 관광지 연계 버스 도입과 금오산 자연환경 보존에 관해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25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의 건, 2023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주요 의사 일정은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심사하며, 구미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구미시 기업 ESG 경영 지원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며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을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다”라며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행정수요가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