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16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9명, 총 25명으로 구성
위원회 이끌어 갈 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김영철 시의원 선임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날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28일부터 내년 11월 27일까지 활동하게 될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6명과 대학교수 등 예산재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심의‧확정하는 일”이라며 “위원회 여러분의 활동이 서울시정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전체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위원들 호선에 의해 김영철 시의원(국민의힘)이 선임되고, 부위원장에는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위원장이 지명한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과 주영진 교수(중앙대학교)가 선임됐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옥재은 시의원(국민의힘), 김영옥 시의원(국민의힘), 박성연 시의원(국민의힘)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