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22년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우수함정 3척과 최우수파출소에 모두 선발되었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올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체 59척 함정과 24개소 파출소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여수 516함, 115정, P-08정이 우수함정으로 모두 선정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여수바다파출소가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파출소라는 영광을 안았다.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는 약 10개월에 걸쳐 해상종합훈련, 불시·도상훈련, 현장직무훈련(OJT), 자기주도 근무 등 객관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우수함정으로 선정된 516함 등 3척과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된 여수바다파출소에는 표창수여와 함께 기념패 및 포상금이 전달된다.
여수해경 박제수 서장은 “노력에 따른 우수한 성과는 국민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더 나은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