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상생경영 리더’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교보생명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의 ‘한국의 상생경영 리더’ 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신창재 회장의 인본주의적 경영철학 아래 차별화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업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 프로그램인 ‘교보 이노스테이지 ON’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업부서와의 협업, 사업화, 투자·파트너십 체결 등 후속 프로세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올해는 총 2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노스테이지를 통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협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