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의 자회사인 ‘테사 에셋’이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 ‘그립컴퍼니’와 아트 기획상품 판매 및 자문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테사 에셋과 그립컴퍼니는 이를 통해 아트 기획상품 판매를 공동 개발하고 상호 관련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마케팅, 이벤트, 콘텐츠 제작 등 분야에서 협력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테사 에셋은 파트너십을 통해 아트 기획상품 판매의 유통 채널을 확보한다. 특히 미술 분야 전문 지식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트 기획상품의 제작 배경과 과정을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립컴퍼니는 향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 내 아트 기획상품 판매 카테고리를 신설한다.
신성은 테사 에셋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미술 관련 종합적 자문을 제공하며 아트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수준 높은 미술품과 아트 기획상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미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테사 에셋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그립 플랫폼 내 아트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다채로운 상품 개발 및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