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SGI서울보증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타다, 하나은행과 함께 ‘타다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타다의 우수협력 택시 드라이버에게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타다의 택시 드라이버들은 차량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하나은행에서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SGI서울보증과 타다, 하나은행은 모빌리티 플랫폼의 상생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개인택시 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금융지원 모델을 함께 마련했다.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코로나 장기화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이번 협약으로 상생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밑거름 역할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