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투협회장 김해준·서명석·서유석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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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투협회장 김해준·서명석·서유석 압축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12.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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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임시총회서 차기 회장 선임
왼쪽부터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사진=각사
왼쪽부터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사진=각사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대표 3인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제6대 회장 후보자로 이들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구성된 후추위는 나재철 금투협 회장이 이달 31일 임기가 만료돼 후임 선임을 위해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차기 회장에는 총 6명의 후보자가 공모를 신청했다.  후보가 3인으로 좁혀짐에 따라 금투협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3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는 1983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에 첫 입사해 2005년 교보증권으로 이적했다. 교보증권에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대표직을 역임했다.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61)는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사한 뒤 리서치센터장,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거쳐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60)는 대한투자신탁을 거쳐 미래에셋증권에서 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를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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