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IBK기업은행이 은행의 부문별 디지털전환 속도, 범위, 방향 등에 대해 외부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청취·수렴하기 위해 ‘디지털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문단은 DT전략, AI, 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UI/UX 등 디지털 부문별로 실질적인 디지털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현장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올해 12월부터 1년간 IBK DT, 디지털 부문별 新사업에 대한 도입 시기, 규모, 내재화 등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한다. 은행은 사업에 자문단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자문위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청취해 IBK DT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기업은행은 기존에 구축한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KPI 등을 토대로 IBK DT를 추진할 예정이다. IBK DT는 고객, 직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현장과 소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