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 고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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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 고문 위촉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10.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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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장 및 약재학회 회장직 역임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대웅제약은 개량신약 개발을 위해 심창구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사진)를 연구개발 분야 고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창구 교수는 서울대 약대 졸업 후 도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7월 정년퇴임 할 때까지 모교인 서울대 약대에서 30년간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심 교수는 생물약제학, 약물동태학 등 약제학 분야 최초의 교과서를 만들어 보급하고 많은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인사로 제5대 식약청장, 약학회, FDC법제학회 및 약제학회 회장직을 역임했다.대웅제약은 최근 개량신약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하고 있어 약제학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심 교수의 자문을 연구, 개발, 학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심창구 명예교수는 “다년간의 약제학 분야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며 “학계에서 갈고 닦은 전문지식을 산업계에 접목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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