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 23일,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기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수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6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기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신기술 사업자 등 중소기업에 총 1200억원 규모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수협은행은 보증비율을 100% 적용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수협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맞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첨단‧전략산업을 주도해 나아갈 신기술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