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형래 기자] 전남 담양군은 행정안전부 제3차 특별교부세로 2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으로는 ▲창평 전통시장 화재 응급복구사업(3억 원) ▲대나무박물관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3억 원) ▲대전면 대전로 보행환경개선사업(3억 원) ▲농어촌도로102호선(담양 삼만) 사면보강사업(5억 원) ▲평지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3억 원) ▲스마트 재난구호 시스템 시범 구축사업(5억 원)이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로 지난 10일 창평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다른 피해 복구를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스마트 재난구호 시스템 시범 구축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담양군과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대응을 통해 얻어낸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