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조직개편 실시… 디지털·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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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조직개편 실시… 디지털·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나설 것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1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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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디지털 플랫폼 관련 역량 강화, 고객 솔루션 및 영업력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B증권은 디지털, 플랫폼, IT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부문’을 신설했으며, ‘플랫폼총괄본부’에 온라인 BK 전담 애자일 조직인 ‘M-able Land Tribe’와 자산관리 Biz 전담 조직인 ‘자산관리Tribe’를 편제했다. 
특히 ‘자산관리Tribe’는 경쟁력 및 성과가 검증된 KB증권 애자일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해서 모델포트폴리오 알고리즘 개발, AI 기반 투자전략 개발 등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역량 강화를 위해 ‘WM Tech솔루션부’를 신설하고, Tech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기획, 개발, 운영을 전담하는 전문가 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세일즈와 트레이딩, 기관영업부문을 S&T부문으로 편성했다. S&T부문에는 업무 기능별로 운용 중심의 트레이딩총괄본부와 영업 중심의 세일즈총괄본부로 구성해 운용 전문성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고객중심의 투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WM과 IB의 영업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파생상품부와 대체신디부를 신설했다. 글로벌파생상품부는 WM 수익다변화를, 대체신디부는 자본 활용 효율성 강화를 추진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 금융투자플랫폼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등 핵심 Biz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역량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조직개편을 계기로 KB증권은 고객경험(CX) 중심의 금융투자플랫폼 및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장 신뢰받는 증권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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