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조직 개편·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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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조직 개편·임원 인사 단행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2.12.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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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플랫폼기업 ‘대전환’…고객중심 조직체계 구축
광화문 KB국민카드 사옥. 사진=연합뉴스.
광화문 KB국민카드 사옥.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B국민카드는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혁신을 위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금융플랫폼기업으로 대전환을 위해 ‘고객중심의 조직체계 구축’, ‘업무 책임성 강화’, ‘조직 협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개인고객 부문은 개인영업그룹-마케팅본부 체계로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재정비하고, 활동고객 확대를 위해 조직을 최적화했다.
또 KB Pay로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 ‘리브메이트’ 앱 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월간활성사용자수(MAU) 확대를 위한 전열도 재정비했다. 아울러 미래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해외진출 전략 추진과 해외현지 법인의 경영관리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하고, 프로세스 대행(PA : Processing Agency)사업 확대에 대응하고자 관련 조직도 확대했다. 이밖에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체계 및 신속성(Agility) 제고를 위해 동일 미션을 수행하는 부서단위 조직의 통합, 특정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단위(Unit)조직의 확대, 영업점 정비 등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도 도모했다. 한편 ‘12그룹 3본부 47부 26영업점’에서 ‘13그룹 4본부 47부 25영업점’로 개편된 이번 조직 체계는 계묘년 새해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초일류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해당 분야에 역량이 있는 리더들을 전진 배치했고, 역동적이고 젊은 기업으로의 세대교체를 위해 임원, 부점장 뿐만 아니라 일선 관리자급에도 연공서열과 무관한 능력중심의 발탁인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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