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카카오뱅크는 청소년 예체능 활동 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지난해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위해 ‘모두의 응원’ 프로젝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모두의 응원은 카카오뱅크가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종목 중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등 세 개 종목 선수단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이 세 종목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해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기부금은 국내외전지훈련 지원과 훈련장 대관, 훈련용품 구입 등 청소년 선수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에도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운영 및 홍보 활동 등에 사용된다. 31번째인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국내외의 우수한 청소년 대상 연극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로 청소년 문화예술 향유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 및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