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새해와 설날을 맞이해 서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발행한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높여 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1월 1일 일요일 오전 6시에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상품권은 1월 2일 월요일 판매대행점 개점 시간부터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1인 구매 한도액은 50만 원이다. 지류상품권 판매대행점은 농협,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55개소이며 각 판매대행점의 판매량 등 판매 관련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이번 할인율 향상 조치가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