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보호연맹, 캄보디아 한글교육 지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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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보호연맹, 캄보디아 한글교육 지원 '기부금' 전달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01.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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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랑 일일찻집 수익금 일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가금현(오른쪽)지회장이 서산한서 로타리클럽 김종국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 이하 서산태안지회)는 지난 2일 캄보디아 한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한서 로타리클럽(회장 김종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달 28일 서산태안지회가 운영한 청소년사랑 일일찻집 수익금 중 1,622,000원이다.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은 지난 10여년 간 교육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학교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 인재양성 및 친 한국 정서를 위해 한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기부하게 된 동기는 서산태안지회 회원 중 다수가 캄보디아 교육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들에게 우리의 손길이 필요 하다는데 공감했기 때문이다.

김종국 한서로타리클럽 회장은 "서산태안지회 회원님들께서 소중하게 수고해 얻어진 수익금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하다"면서 "이 기부금은 캄보디아 한글교육을 위한 교재 등을 구입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가금현 지회장은 "캄보디아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으로 우리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하는데 일일찻집의 수익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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