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사장)은 4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 입상한 대전광역시 고등‧대학생 3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체육격려장학금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재단은 지난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연인원 1만5632명, 장학금 6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코로나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훌룡한 체육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지금껏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오신 선수 부모님들께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도시건축여행·유림공원 사생대회·유림경로 효친대상·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