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항목으로 관내 치안수요·중요범죄 현장검거 등으로 이뤄져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태안경찰서 태안지구대가 전국 최고의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경찰청에서는 전국 최고의 지구대·파출소 선발을 진행하여 치안현장 최일선 지역경찰관들의 활력과 영예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베스트 지구대 선정 관련 평가항목으로는 관내 치안수요·중요범죄 현장검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안지구대는 이러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고 선제적 범죄 예방 및 경찰 이미지 제고 활동 노력으로 ‘아동 추행한 전자발찌 피부착 성범죄자 긴급체포’,‘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6개월 된 신생아 생명 구호’,‘차량에서 번개탄 피우는 자살기도자 구조’등 현장조치 우수사례로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정신질환자나 고위험군 대상자의 흉기 난동 시 대응 요령, 발달장애인 대상 현장조치 유의 사항,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순찰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112신고 사건 처리 능력 향상에 힘써왔다.
태안경찰서 관계자는 “112신고 사건에 대한 현장 조치 피드백 및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태안을 만들어 나아겠다”고 말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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