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에 연말연시 나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구로구에 따르면 이달 5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이 코로나19 신속항원 키트 1만개를 전했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김수보)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4일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대표이사 하영재)가 500만원을, 기업인연합회(회장 이용안)가 1,950만원을, 3일 문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성만)이 2,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지난달 29일 청룡환경(공동대표 윤정섭, 윤호종)이 1,000만원을, 에이스건설(대표이사 권보식)이 500만원을, 28일 주경야독(대표 최현준)이 500만원을, 26일 무궁화복지월드 구로평화봉사단(이사장 강병돈)이 500만원을, 디아지에어가스(대표이사 오규석)가 백미(20kg) 102포를 기부했다. 23일 KIBA서울(회장 이계우)이 1,145만원을, 22일 광덕사(광덕 주지스님)가 백미(10kg) 250포를, 19일 넥스젠파트너스그룹(대표이사 구본영)이 4,500만원을, 16일 권선아 세종과학고 학부모회장이 백미(10kg) 100포를, 15일 케이알엔지니어링(대표이사 장경식)이 백미(10kg) 400포를 후원했다.
9일 옴니엘피에스(대표이사 정용기)가 백미 400kg와 김치 50kg를 기부했다. 8일 글로벌금융판매(대표이사 김종선)가 김치(10kg) 500박스를 후원했고, 신용보증기금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10kg) 100박스가 취약계층 100명에게 전달됐다.
7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지회(회장 이화세)가 700만원과 김치 125kg를,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회장 나기선)가 1,000만원을, 3일 베다니교회(담임목사 곽주환)가 김치(10kg) 200박스를 후원했다.
나눔 행렬은 동에서도 이어졌다.
구로5동은 4일 새마을금고(대표 임재빈)가 백미(20kg) 50포를 후원했고, 지난달 27일 총 960만원 성금이 모아지기도 했다. 성금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철)가 200만원, 통장협의회(회장 윤미자)가 50만원, 장학회(회장 전윤자)가 60만원, 창희파워(대표 임창우)가 500만원, 봉봉키친(사장 육정화)이 100만원, 제중요양병원(병원장 이한기)이 30만원, 기지웅 학생이 20만원을 기부했다. 26일 구로신협(상임이사장 신기혁)이 저소득 가정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류1동에서는 27일 장학회(회장 이인성)가 우수학생 16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800만원 장학금을 전했다. 23일 호텔 베르누이(대표 김정의)가 300만원을, 2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오류동성당(주교 정순택베드로)이 500만원을 기부했다.
신도림동에서는 26일 자원봉사협력단(단장 하숙현)이 취약계층 50명에게 떡국떡을, 21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서춘희)가 도야미리(대표 최홍창)와 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대표 고용길)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10명에게 음식과 제작물품을 나눠줬다.
개봉1동에서는 21일 자원봉사캠프가 개봉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생필품을, 16일 남현교회(담임목사 윤영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포장김치(5kg) 100박스를 전달했다.
구로1동은 29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임경화)가 취약계층과 어르신 30가구에 떡국떡을 전했고, 개봉3동은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강현)가 저소득 아동‧청소년 140명에게 과자세트를, 고척2동에서도 20일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숙)가 취약계층 50가구에 식사대접과 목욕쿠폰을 지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풍성한 연말 연초를 만들어주신 후원기업, 기관, 단체, 주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 운수대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