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 디지털 금융 체험관 ‘JB 플랫폼’이 겨울방학 체험학습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JB플랫폼은 디지털에 친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들이 놀이와 함께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시스템의 선제적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겨울방학 체험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JB플랫폼은 지난해 2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1561명, 271회의 체험 및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국민연금공단 등 23개의 국내 주요기업에서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더 다양하고 새로운 디지털 금융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날 체험에는 화산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AI로봇, VR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체험하고, 스스로 모은 JB 머니를 이용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건전한 금융 생활을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와 바쁜 학업으로 인해 아직 JB플랫폼을 방문하지 못한 도내 청소년들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다채로운 디지털 금융 체험으로 올바른 경제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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