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는 11일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의성분관에서 양희완 협의회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에 떡국 170kg과 라면 40개 총 10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및 라면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떡국과 라면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자체기금으로 마련했으며,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의성분관에 전달되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희완 협의회장은“새마을 회원들 뜻을 모아 준비한 떡국과 라면이 치솟는 물가로 설날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언제나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