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대상
화재 안전관리, 위생관리, 코로나19 방역 관리 등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동절기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겨울철 화재 피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농촌관광시설 안전·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 사업장 및 시설 138개소이다.
점검 분야는 안전관리 체계, 화재 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리 등이다.
양구군은 농업정책과, 안전시설 관리자, 농촌관광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시설 운영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와 안전설비 점검 및 개선 조치 등을 실시하고, 농어촌민박 법정 표시 의무 게시 확인,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관광시설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강열 농업정책과장은 “양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