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지역공헌활동… 일자리 창출부터 숲 조성까지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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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지역공헌활동… 일자리 창출부터 숲 조성까지 ‘활발’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3.01.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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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부터 친환경 탄소중립을 위한 숲 조성까지 활발한 지역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3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노인(20명), 여성(24명), 저소득층(119명) 등 16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예탁원은 그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부산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단기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만60세 이상 시니어가 지역 박물관에서 시설 안내, 전시물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박물관 도슨트 지원사업’을 벌였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만65세 이상 시니어가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정화식물로 구성된 수직정원을 보급하고 유지·관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만35~65세 중년 여성이 생활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방역전문가 지원 사업을 벌이는가 하면 중년 여성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용법 등 강의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저소득층에게는 자활참여주민이 주거취약 아동가정을 방문해 청소·빨래·소독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예탁원은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3월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지역상생을 위한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탁원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IT 및 상경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10년간 19.8억원(연간 1억9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예탁원 포함 부산 소재 9개 기관이 2018년부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을 조성하고 누적 51억7000만원을 쌓았다. 예탁원은 5년간 총 6억2000만원을 출연해 부산 소재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및 판로확대 등을 지원했다.  예탁원은 친환경 탄소중립을 위해 부산지역 학교 명상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5년간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내 유휴부지에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청소년들이 정서함양 및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기사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공 받은 자료에 따라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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