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한국에너지공단과 ‘탄소중립’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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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한국에너지공단과 ‘탄소중립’ 협력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3.01.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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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대구 신용보증기금 사옥 모습.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대구 신용보증기금 사옥 모습.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율화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설비 투자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는 ‘에너지효율화 시설’ 투자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활용해 △운전 및 시설자금 패키지 지원,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상향(95∼100%) 등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최대 20%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는 에너지 위기 대응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신보는 에너지효율화 투자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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