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신한카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이룬 업적을 축하하는 ‘2022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HW컨벤션에서 지난 18일 열린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의 리오프닝 행사로 진행됐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2022년 동안 이룬 임직원의 성과와 공로를 치하하며, 앞으로의 복합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경영 키워드로 ‘생존·원팀 스피릿·미래와 고객을 향한 꿈’ 등 그룹의 슬로건 ‘Breakthrough 2023’과 궤를 같이하는 돌파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동시다발적인 리스크 요인에 대비해서 공격과 방어를 함께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임을 공유하고, ‘고객과 함께 하고 지속가능한 신한카드’를 만들기 위한 깊은 고민을 당부했다. 더불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전략적 투자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 가장 중요한 목적인 ‘생존’을 위해 불요불급한 형식을 버리고 핵심과 본질에 더욱 집중하며, ‘나’보다 ‘우리’라는 ‘원팀’의 중요성과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고, 미래와 고객을 향해 계속해서 꿈을 꾸고 준비하는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사장은 “전진하는 자에게 세찬 바람과 험한 파도는 벗이라는 철학자 니체의 말을 깊이 새기며,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일류 신한’과 ‘Only 1 생활금융 플랫폼’ 달성을 향해 전진해 나가자”며 격려사를 마쳤다.
한편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다. 이날 행사는 그룹 핵심가치를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계열사 간 협업으로 ‘원신한’ 관점의 시너지를 창출한 개인·조직에게 주어지는 ‘신한인상’과 더불어 고객중심 경영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상’과 ‘ESG우수상’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으며, ‘베스트 콜라보상’과 ‘원신한유공상’ 그리고 ‘글로벌 베스트상’ 등 여러 영역의 시상을 통해 조직의 동기부여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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