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세트 125세트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경주시 새마을회와 부녀회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개최
[매일일보 김태호 기자] 경주시 새마을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새마을회관에서 설맞이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지난 13일 가졌다.
이번 행사 재정은 새마을 회원들의 회비와 새마을부녀회 판매사업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23개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들이 쌀(10㎏) 20포대와 떡국, 멸치, 라면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125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떡국에 필요한 쌀은 경주시새마을회와 MOU를 맺은 경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200㎏의 쌀을 후원해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 새마을회장은 “명절에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떡을 받고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