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한국대표 최우진, 이하 코리오)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을 겸한 제2회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를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림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되며 부산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내가 꿈꾸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 부산’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그려내면 된다. 그림 도구 사용에 제한이 없어 다양한 주제 표현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이며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로 작품과 함께 주제와 작품 설명을 동봉해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으로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부문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전달된다. 수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추후 개최될 예정이다.
문동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산광역시협의회장은 “부산 내 지역아동센터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기후·환경 위기에 적극 공감하고 사회적 실천을 해나가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청소년들의 환경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대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이러한 뜻깊은 그림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푸른 부산의 꿈을 키워나가길 기원한다”며, “어린이들의 이러한 마음이 전 국민의 염원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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