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금융소비자 위한 내부통제 혁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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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금융소비자 위한 내부통제 혁신 다짐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3.02.0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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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계열사 준법감시인 및 CCO가 협의회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전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준 회장 주재로 진행되는 첫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로 이 회장과 계열사 준법감시인·CCO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농협금융의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추진 계획과 당면 현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금융권 내부통제 이슈 및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해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은 조직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적 가치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외부 감독당국에 의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가 아닌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춰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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