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솔거미술 운영위원회 "올해도 풍성한 전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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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솔거미술 운영위원회 "올해도 풍성한 전시 마련"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02.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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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전 및 지역 작가전 등 ... 관람객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솔거미술관 운영위원들이 운영위원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솔거미술관 운영위원들이 운영위원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일일보 김태호 기자] 경주솔거미술관이 지난 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도 전시계획을 세워 지역문화 발전과 관람객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제교류전을 비롯 지역작가전 등 10회의 전시를 통해 경북&경주지역작가 40명 등 모두 4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Mix Media, 증강현실, 아카이브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1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기획전시관 1·2관에서는 지역작가 발굴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5월까지 ‘경북우수작가’전이 열려 지역작가 30명의 공모 작품이 전시된다. 이어 초대 기획전으로 ‘박인성 작가 기획전’이 6월~8월까지 계획돼 있다. 올해 11월~24년 2월까지는 경주지역작가 4인의 공모 선정전이 열린다. 8월과 9월에는 다채로운 한국문화기반 미술작가를 발굴해 문화융성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교류전으로 한국계 독일작가인 권인아 작가의 기획전을 펼친다. 9월~11월까지는 경주지역 미술사 연구와 역사성 제고를 위한 전시로 ‘경주미술사 <2인>전’이 연구기획전으로 열릴 예정이다. 박대성 1~5관에서는 제독화가 노은님 특별 초대전이 5월까지 이어지며, 6월부터는 ‘경주·포항 작가 공모전’이 3회에 걸쳐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장작가 박대성 기획전 ‘코리아 판타지전’은 올해 말까지 상설 전시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역작가 기획전, 한국화 특별전, 국제교류전 등 각종 전시 개최와 지역 예비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 추진으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공익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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