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결빙취약구간에서는 서행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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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결빙취약구간에서는 서행운전 하세요”
  • 전용래 기자
  • 승인 2023.02.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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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결빙취약구간 안전운전 홍보 캠페인 모습. 사진=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지난 15일 결빙취약구간 안전운전 홍보 캠페인 모습. 사진=부산지방국토관리청.

[매일일보 전용래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해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 15일 울산울주경찰서와 함께 울주군 온양사거리<사진>에서 관내 도로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결빙취약구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16일 김해국토관리사무소에 의하면 울산울주경찰서는 김해사무소 관리국도인 국도7, 14, 24, 31, 35호선(울주군 구간) 및 결빙취약구간인 운화리고개를 관할하고 있으며 도로살얼음의 위험성, 결빙취약구간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최근 노면결빙으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어 홍보를 통한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도모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

김해국토관리사무소는 부산·울산·경남(동부) 9개 시·군 지역의 일반국도 10개 노선(460km)을 관할하고 있으며 겨울철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및 홍보를 위해 창녕경찰서, 마산동부경찰서와 지난 1월 6일과 27일 결빙취약구간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마산동부경찰서와는 1월 18일 교통안전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조수용 김해국토관리사무소장은 “겨울철 도로는 항상 결빙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김해국토관리사무소는 항상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자세로 도로관리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적극적으로 경남 동부지역 국도이용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최상의 도로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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