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용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2022년 매출액은 주요 자회사 고른 성장으로 지난해 대비 14.9% 증가한 1조 1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8.6% 감소한 378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55.4% 감소한 270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자회사별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543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671억 원으로 나타났다. 박카스는 지난해 대비 11.0% 증가한 2497억 원을 기록했다.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감기약 ‘판피린’이 지난해 대비 29.3% 증가한 483억 원 △소화제 ‘베나치오’는 12.3% 증가한 152억 원 △어린이 해열제 ‘챔프’는 163.4% 증가한 134억 원을 기록했다.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는 8% 감소한 118억 원이다. 생활건강 사업부문도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은 지난해 대비 131% 증가한 6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매출 13.3%가 증가해 345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48.7%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 생산 일정 변경, 이월로 279억 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대비 30.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확인됐다. 현재 FDA, EMA 실사 준비 중이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전년 대비 매출 2.2% 증가해 329억 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53.8% 감소했다. 생수OEM에서 음료OEM사업으로 확대 추진 중. 탄산수 및 혼합음료 제조공장 건립 중이고 올해 가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