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과 ‘융합’의 경영자 학습 네트워크 플랫폼
[매일일보 김혜나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기술혁신형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제21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진행하고 있다. 800여명의 동문 기업들이 함께하며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대표적인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주 과정은 △2023 비즈니스 트렌드 △디지털 시대의 경영 노하우 △사람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등 3개 주제와 △인문 교양 중심의 스페셜 주제로 구성했다.
주요 강사진은 △박정호 명지대 교수(글로벌 밸류체인 변화 및 세계경제 전망) △전미영 박사(2023년 소비트렌드) △이준기 연세대 교수(AI 경영) △김경일 아주대 교수(CEO 심리학) △권일용 프로파일러(프로파일링 기업활용)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 연구원장(노자철학의 무위 리더십)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업과는 별도로 독서토론회·등산회·골프회·합창단 등 다양한 동호회로 최고경영자 간 협업과 융합의 학습 네트워크 플랫폼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제주 탐험 워크숍’을 통해 인문과 과학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제주의 원형을 만나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내달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1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모집기간은 내달 10일까지다. 선발 인원은 50명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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