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여
창업농장 조성,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등 귀농 청년 지원 확대
[매일일보 황인웅 기자] 전남 광양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3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귀농‧귀촌 유치 지원’ 주요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 지원 체계 구축 ▲귀농‧귀촌인 소통창구 다양화 및 귀농‧귀촌 단체 활성화 ▲귀농․귀촌인 거점 기반 조성 및 귀농 청년 정책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와 네이버 밴드,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광양시 귀농 정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귀농인들에게 귀농 컨설팅과 영농설계 요령, 작목 선정, 체계적인 기술 습득을 위한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을 운영해 귀농인에게 방향 설정과 다양한 농업농촌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귀농‧귀촌인 소통창구 다양화 및 귀농 단체 활성화’ 사업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단체 역량강화 활동지원, 동네작가 공모 등을 추진한다.
지역민과의 교류,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영농체험 등을 미리 농촌에 거주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창업농장 조성,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등 귀농 청년 지원 확대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서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지원과 귀농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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