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정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공간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생성자료 상시적 업데이트를 위한 '2023년 무안군 공간정보시스템 분야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한다.
부동산 관련 공간정보시스템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무안군 공간정보시스템,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시스템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18종(지적8종, 건축물4종, 토지이용 및 가격4종, 등기3종)의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일원화하여 민원발급을 지원하고 ▲무안군 공간정보시스템은 연도별 항공사진 탑재, 토지속성정보, 용도지역지구관리, 공시지가 등이 지원되며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주민열람용 시스템으로 지적도, 도로명주소, 공시지가 등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제공한다.
특히 무안군 공간정보시스템에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도시가스관로, 지적재조사사업지구(완료 14지구, 시행지구 7지구) 등을 탑재해 각종 개발사업 시행시 제한사항을 알려주고 현지 확인, 도로점용허가, 각종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돼 행정의 효율성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서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최근 항공사진 업데이트, 신규자료 상시적 갱신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