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 완도군청 선박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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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 완도군청 선박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
  • 김효봉 기자
  • 승인 2023.02.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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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화재 방수포(사진제공=완도소방서)
선박화재 방수포(사진제공=완도소방서)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전남 완도소방서은 24일 항·포구 내 선박 밀집지역 선박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완도군청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완도지역 선박화재는 22년 11월 4일 새벽 4시경 완도항 부두 내 어선 화재로 2척이 전소되고 5척이 부분 소손 등 총 940,500천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사례가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완도소방서·완도군청 합동소방훈련은 ▲완도항 인근 신규설치 폼 호스릴 비상소화전장치함을 이용한 가상화재 진압훈련 ▲완도항 어장정화선(전남915호)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정박 선박화재 시 주변선박과 연결된 결박로프 절단으로 연소확대 차단 등으로 진행되어 실제 화재 시 소방대는 물론, 유관기관·선박관계인이 합동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옥연 서장은 “선박은 전기, 가스, 유류 등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불꽃이 붙으면 인화성이 강한 내장재가 많아 짧은 시간에 화염에 휩싸이기 쉬워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 어민들의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선박화재 예방대책·훈련을 철저히 준비하여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완도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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